오늘의시조시인회의 「해양문화의꽃, 해녀」발간

제주해녀문화가 활자와 호흡을 입었다.

오늘의시조시인회의(의장 오승철)가 제주해녀 관련 시편들을 모은 「해양문화의 꽃, 해녀」를 펴냈다.

시집에는 강문신의 '함박눈 테왁', 윤금초의 '이어도 사나 이어도 사나', 이지엽의 '제주바다 여자' 등 회원 137명의 작품이 담겼다.

김윤숙, 강애심 시인이 만난 85세 임순옥 해녀의 이야기와 '아직도 물질은 끝나지 않았다'대담도 수록했다.

김순이 시인이 '제주해녀는 세계 최강이다'발문으로 이들의 행보를 응원한다.

21일 제주문학의 집에서 박명숙 시조시인 초청 북콘서트를 겸한 시집 발간 축하하는 시낭송 행사도 진행했다.

오늘의시조시인회는 2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2018여름세미나-제주4.3과 해녀, 그리고 시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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