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벨기에와 튀니지가 격돌한다.
벨기에, 튀니지는 23일(한국시간)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G조 2차전에서 승점 3점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피파 순위 3위인 벨기에는 지난 19일 파나마를 3-0으로 완승하며 조별리그 1위로 올라있다. 또한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가 득점 2개를 기록해 이목을 모았다.
이번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벨기에는 포메이션 3-4-2-1로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부터 공격을 시작해 원톱 루카쿠에게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튀니지는 북아프리카의 강호로 유명하다. 이 팀은 지난 200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조별리그 1패로 순위 3위인 튀니지는 월드컵 5회 본선에 출전했으나 단 한 번도 16강 진출에 오른 적이 없다.
한편 벨기에과 튀니지는 역대전적 3전 1승 1무 1패로 팽팽한 가운데 이번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에서 승부가 결정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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