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2' 스페셜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SNS)

'하트시그널 시즌2'가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오는 29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가 스페셜 방송이 공개되는 가운데 화제의 출연진 김현우가 불참 의사를 밝혔다.

김현우는 '하트시그널 시즌2' 종영 이후 거센 비난으로 몸살을 치러온 바, 스페셜 방송에 불참하는 그를 향한 팬들의 우려까지 이어지는 상황.

질타를 받았던 이유는 그가 최종으로 선택한 여성이 방송 내내 호감을 드러냈던 오영주가 아닌 임현주였기 때문.

두 여자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하던 김현우에게 과도한 질책이 이어졌다. 실제로 친누나는 앞서 동생 김현우에게 쏟아지는 부정적인 반응에 우려를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현우의 친누나는 과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영주와 임현주 사이에서 눈치를 보는 김현우를 언급하며 "다니엘 헤니도 아닌데 두 여자 사이에서 저렇게 지냈을 현우 생각하니 숨막힘"이라면서 "현우는 방송스토리 만들어주고 멋지게 전사했어. 나는 어제 동생 말하는 거 찡해서 엉엉 울었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현우 제외, 모든 출연진들을 확인할 수 있는 '하트시그널 시즌2'는 오는 금요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