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다음달부터 비자림로 확·포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비자림로 확·포장사업은 구좌읍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동부지역에 급증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대천동사거리에서 금백조로입구까지 2.9㎞를 총사업비 207억원을 투자해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지역 간 도로망의 연계성을 확보해 원활한 차량소통과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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