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조선일보 미술관서 시상식

제주시가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6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서 환경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8일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과 부상 1000만원을 받는다.

시는 지난 2016년 12월 1일부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하면서 소각·매립 폐기물을 12% 가량 줄이는 한편 재활용품은 18% 가량 늘리는 등 자원순환 사회를 구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시민 중심의 100인 모임 및 생활폐기물 배출실태 평가단 구성·운영 등 쓰레기 감량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한 것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조선일보 환경대상은 1993년부터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한 공로가 있는 기관, 기업, 개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환경운동 공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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