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방음공사 중 가스폭발 (사진: YTN 뉴스)

[제민일보=송다혜 기자] 노래방 방음공사 중 가스폭발로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24일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의 한 노래방에서 방음공사 중 가스폭발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날 노래방 방음공사 중인 근로자 A씨는 가스폭발로 인해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다행히 해당 가스폭발이 큰 불로 이어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근무자들이 가연성 스프레이를 사용해 방음공사를 한 것으로 인해 폭발 사고 났다고 추정 중이다.

이에 경찰 측은 "해당 근무자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가에 중점을 두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록 큰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피해자가 나온 만큼 사고 경위가 낱낱이 드러나길 바라는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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