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용담 해안도로(서해안로) 및 삼양해수욕장 주변 노후 야간경관조명 시설을 교체하거나 정비했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 야간경관 조명시설은 설치된 지 오래돼 고장이 잦고 해풍 등으로 부식이 심해 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용담해안도로 구간에 1억원을 투입해 LED조명등 45개, LED보안등 17개 등을 신설했다.

또 삼양해수욕장 주변에 2000만원을 들여 LED 조명등 정비 650개, 조명주 10개, LED차광막 조명 53개, 수원지 주변 LED조명등 234개, 수원지 벽면등 34개 등을 정비했다.

시는 야간경관조명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점검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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