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상반기 교육장배 줄넘기 2개 부문, 축구·농구 각 1위

서귀포교육지원청 관내 중문초와 대정중이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최고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지난 주말 서귀포축구공원에서 중학교 축구 준결승 및 결승전을 끝으로 6월 3일부터 4주간에 펼쳐진 '2018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초등학교부문에서 중문초는 긴 줄 8자마라톤 줄넘기와 2인 번갈아 뛰기 줄넘기 등 2개 종목에서 화합상(1위)을 수상했고  중학교부문에서 대정중은 축구와 농구 등 2개 종목에서 1위에 올라 서귀포지역 최고 스포츠클럽임을 입증했다. 

특히 중학교 여자 넷볼 결승에서는 지난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관 학생심판 연수(넷볼)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심판을 맡아 순위를 매기지 않는 경기 운영으로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는 학교스포츠클럽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줬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부문에서 긴 줄 8자마라톤 줄넘기, 2인 번갈아 뛰기 줄넘기, 족구, 프리테니스, 핸드볼, 티볼 등 6개 종목에 603명, 중학교부문에서 축구(남), 족구(남), 농구(남), 배드민턴(남), 넷볼(여), 배드민턴(여), 플라잉디스크(여), 학급대항전 줄넘기 등 8개 종목에 921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초등학교는 234명(64%), 중학교는 344명(60%)이 증가한 수치다. 

◇다음은 각 부문 수상팀 명단(화합상-나눔상-배려상)
▲초등학교부 △긴 줄 8자마라톤 줄넘기=중문초-의귀초-토평초 △ 2인 번갈아 뛰기 줄넘기=중문초A-성읍초A-중문초B △족구=효돈초-새서귀포A-성읍초 △프리테니스=보성초-서광초-서호초 △핸드볼=표선초-서귀포초-서귀중앙초 △티볼=태흥초-대정서초-위미초·서귀중앙초 

▲중학교부 △축구=대정중-성산중-서귀포대신중·남원중A △족구=효돈중B-서귀포중B-서귀포대신중·무릉중B △농구=대정중-서귀포중B-중문중 △배드민턴(남)=성산중A-서귀포중A-성산중B·중문중 △배드민턴(여)=남원중A-서귀중앙여중A-서귀중앙여중B·중문중 △플라잉디스크(얼티미트·여)=서귀중앙여중-중문중-남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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