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후해 53개 프로그램 진행 눈길
청수 웃뜨르빛센터 문화 공연 등 다양

다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수요일이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다.

6월부터는 문화원 등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해 향유 기회가 더 늘어났다.

27일 제주에는 골라 즐기는 재미가 넘친다. 이날을 중심으로 53개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오후 7시 한경면 청수리 웃뜨르빛센터에서 문화공연이 열린다. 2018 곶자왈 반딧불이 축제와 연계해 이정순 흙피리 오카리나, 홍조밴드, 김승연 마술사, 어쿠스틱밴드 브로스틱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만든다.

청춘마이크는 오전 10시 성산일출봉 만남의 광장에 판을 펼친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오후 6시 환상음악극 ‘달의 선물’을 준비했다.

소암미술관에서 제주의 옛 미술문화를 되짚어보는 ‘일상의 예술: 제주민화전(展)’을 무료로 감상할 수도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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