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고남식)은 이 달 19일부터 전통문화강좌, 문화기행, 문화감상을 주제로 한 지역주민 평생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현장에서 배우는 문화기행’ 일환으로 오는 19일 동부지역 오름답사를 시작으로 5월10일에는 대정 구억리 도요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문화기행은 11월18일까지 이어진다.

 전통문화강좌는 ‘민족문화의 총체적 고찰’주제로 오는 7월29일∼8월1일까지 열린다. 강좌는 △한국전통문화와 수행 △중국의학 △풍수와 인간 △조선의 길 △영가무도 △제주의 미륵신앙 6개 소재로 나눠 진행된다.

 8월1일에는 도내 미륵당을 방문하는 현장답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8월5∼14일), 겨울방학(2003년 1월6∼15일) 기간 중에는 명화 감상실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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