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휠체어농구단(단장 겸 감독 부형종)이 제주도지사배 전국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을 비롯한 전국 8개팀이 출전해 최강팀을 가린다. 

지난 2014년 대회 우승 이후 대회 정상의 굳건히 지켜온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대회 첫날 오후3시 대구시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30일 오전 11시 백석대와 2차전을 오후2시 한국체대와 3차전을 치러 7월 1일 4강 토너먼트전에 나선다. 대망의 결승전은 2일 오후 2시에 치러지며 3·4위전은 앞서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한편 A조에는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을 비롯해 대구시청, 한국체대, 백석대가 포진했고 B조에는 서울시청, 무궁화전자, 고양시홀트, 태국 팀이 각각 편성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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