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18년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전국 최초의 ICT 기술을 융합한 운전자 지원 첨단 센서 기반의 실시간 위치기반 운송 및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대형 버스 졸음탐지 및 대응 서비스'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확한 차선단위 위치관제와 스마트밴드를 통한 맥박 체크, 안면·시선의 상태 파악(DSM), 전방 추돌 감지와 차선이탈(ADAS), 위험상황 발생시 자동긴급제동장치(AEBS) 등 사고를 최소화 하는 통합 대중교통 안전운행 서비스 구축이 목표다.

도는 대형 버스를 대상으로 국비 11억원과 지방비 7억원 등 총 18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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