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10시께 제주시내 한 주택가에서 A군(12)이 몰던 차량이 주차돼있던 차량 8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폐증을 앓고 있는 A군은 어머니가 시동을 켜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운전석으로 옮겨 앉아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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