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휠체어농구대회 4강전서 수원무궁화전자 격파

제주도휠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이 도지사배 5연패 달성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제6회 제주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4강전이 1일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4강전에서 수원무궁화전자를 77-43으로 물리치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A조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1차전에서 대구시청을 60-43으로 물리친 이후 2차전에서 백석대를 63-36으로, 3차전에서 한국체대를 74-33으로 각각 제압하고 조1위로 4강 토너먼트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B조 1위 서울특별시청-A조 2위 대구시청과의 승자와 2일 오후 2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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