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서귀포시 성산읍과 표선면, 남원읍 등 동부권역 농업인들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소 표선 분점을 신축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5일 착공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표선 분점은 오는 12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2019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되는 임대사업소는 국비 5억5000만원과 도비 25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434-3번지 일대에 들어서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표선 분점 설치가 완료되면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 등 동부권역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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