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의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인 '공감e가득'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 속의 주민이 직접 사회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주민 주도형 문제해결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민, 지역자치단체,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자로 이뤄진 '스스로해결단' 구성이 필수 조건이다.

도는 디지털 혁신도시 분야에 응모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도 관계자는 "디지털 참여 플랫폼을 통해 시민주도로 사회분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대의민주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만의 시민 정책 참여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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