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추가 신청서를 받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3일까지 후계농업인, 귀농인,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을 제주시 농정과에서 받고 있다.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은 역량진단에 농식품부가 인증한 민간전문 농업경영 자문업체로부터 경영·기술 컨설팅을 받을 경우 컨설팅비의 50%를 보조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지원 분야는 경영개선,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6차 산업화, 기술개발(R&D) 등이다.

지원액은 개인 농가는 500만원, 농업법인의 경우 유형(기초, 전문, 혁신)에 따라 1000만~2500만원이다.

한편 시는 올해 농업경영 컨설팅을 위해 모두 1억6000만원을 확보, 이번 달 현재까지 모두 9개 개별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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