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식품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 취약 업소 점검 및 다소비 축산물에 대한 수거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시 지역 달걀·닭고기 등 축산물 취급 업체 8곳, 과거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업체 20곳, 다소비 축산물 제조 업체 5곳 등을 대상으로 햄, 소시지, 양념육, 유제품, 즉석조리 축산물 등을 수거해 검사하고 있다.

시는 위생점검 결과 위반 사항 등이 적발되면 사안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5건, 올해 상반기 3건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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