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허창옥 신임 부의장.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허창옥 신임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우리 도민을 위해서라면 도정과의 소통과 협치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 신임 부의장은 "우리 제주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도정과 의회의 건전하면서도 발전적인 관계 정립이 필요한 시기이다. 의회 내부적으로도 소통과 존중을 통한 민주적인 의정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부의장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정적이고 유기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용광로처럼 모든 문제를 담아내겠다"며 "모범적인 부의장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민들의 행복과 주권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도의회 본연의 의무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겠다"며 "가장 합리적이고 의사소통이 잘되는 제주도정과 도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