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페스타.

  오픈존프로그램 오픈 
  7월 무대 볼거리 풍성
  싱어-송라이터 페스타
  인디뮤직포럼 등 열려

청년문화예술 오픈존이 '핫'해진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원으로 지난 5월부터 하나씩 얼굴을 드러낸 사업들이 여름 제대로 한바탕 판을 벌인다.

젊음을 상징하는 코드 중 하나인 '힙합'이 제주 여름을 달군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후 국내 힙합마니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드래드 아일랜드 vol.6'가 7일 탑동스포츠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댄스배틀에 랩배틀까지 눈과 귀를 자극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주의 싱어송라이터 7명이 타 지역 싱어송라이터들과 1대 1 매칭을 통해 꾸리는 2018 싱어-송라이터 페스타도 7월 올 세 번째 무대를 확정했다.

섬세한 감성을 노래하는 김나형과 '신길역 로망스'의 이강수가 오는 21일 제주시 동광로 51 낮과 밤에서 호흡을 맞춘다. 앞서 5월에는 민중가요그릅 꽃다지 출신 조성일과 홍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마가 만났다. 6월 무대는 젠얼론과 유하가 무대를 꾸렸다.

제주갑부훈.

제주인디뮤직포럼도 7월 시작한다.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달 두 번째 일요일 오후 5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관심과 열정으로 꿈을 키우는 인디의 매력을 맘껏 발산한다.

첫 주인공은 일과 음악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트레블스 밴드'다. 이어 △8월 12일 '소리의 조화 사람의 조화' Omar and the eastern power △9월 9일 '음악으로 써내려간 나의 일기' 류준영·주낸드 △10월 14일 '그렇게 제주로 왔다' 제주갑부훈·여유와 설빈 △11월 11일 'Just HipHop' 권순익 고순범이 라인업을 구성했다. 각각 직장인 밴드, 연주중심음악인, 싱어송라이터, 이주음악인, 힙합음악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연주와 발표를 한다. 문의=https://www.facebook.com/JIMUnion. 
 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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