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임)는 5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행정시와 43개 읍면동 부녀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부녀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패 수여, 대회사, 새마을부녀봉사상 수상자 사례발표, 효부상 사례발표, 새마을부녀봉사상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부녀봉사상 대상은 신유희 삼도2동새마을부녀회장이 수상했다. 새마을봉사상은 나길자 용담2동새마을부녀회장과 김복자 성산읍새마을부녀회장, 정순정 정방동새마을부녀회장 등이 각각 받았다.

"새로운 평화가 오면 새마을운동은 '생명·평화·공경' 운동을 통해 또 다시 민족번영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여러분들은 긍지와 자부심으로 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해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여는 창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새마을부녀봉사상 및 표창 수상자 명단. ▲대상=△신유희 삼도2동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봉사상=△나길자 용담2동새마을부녀회장 △김복자 성산읍새마을부녀회장 △정순정 정방동새마을부녀회장 ▲중앙회장 표창=△양혜숙 삼양동새마을부녀회장 △조길자 남원읍새마을부녀회장 ▲부녀중앙회장 표창=△고은숙 용담1동새마을부녀회 총무 △홍순자 연동새마을부녀회 부회장 △고순애 중앙동새마을부녀회장 △현경희 대륜동새마을부녀회장 ▲제주도지사 표창=△오해란 구좌읍새마을부녀회원 △강계숙 한경면새마을부녀회 총무 △강순영 이도2동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이순심 건입동새마을부녀회 부회장 △강영선 노형동새마을부녀회원 △정순열 천지동새마을부녀회원 △김종희 영천동새마을부녀회 총무 △좌은숙 동홍동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오금열 중문동새마을부녀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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