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바이오소재산업 미니클러스터 출범…제주산학융합지구 8월 착공
제주지역 ICT·BT 기반 산학융합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이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시행하는 2018년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신규 미니클러스터(MC) 사업에 선정돼 지난 달 '제주 화장품·바이오소재산업 미니클러스터'를 출범했다.
제주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주관기관인 제주산학융합원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내에 산업단지 캠퍼스관 및 기업연구관을 설립한다.
201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제주산학융합지구는 오는 8월 말 착공한다.
제주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되면 제주대 및 제주관광대 4개 학과가 이전해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산학공동 R&D 역량강화 프로그램, R&D 연계 현장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한다.
제주산학융합지구는 대학과 산업단지를 공간적으로 통합, ICT·BT 관련 산업체와 대학의 정보 기술교류, 공동연구 시스템 구축을 통해 현장중심의 우수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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