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병리과 장보근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

장보근 교수는 만성 장염 유발 대장암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염증으로 인해 촉발되는 대장암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줄기세포 표지자들을 선별했다.

또한 만성 대장염 환자에서 암 전구 병변을 초기에 발견하고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후보 물질임을 발표하는 등 암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및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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