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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없이 수상레저' 피서철 안전불감증 심각
이소진 기자
입력 2018-07-11 (수) 16:37:23 | 승인 2018-07-11 (수) 16:41:15 | 최종수정 2018-07-11 (수) 19:30:51
위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자료사진

10일 하루 동안 4건 발생…고무보트 전복·표류 등 원인
2015년 83건·2016년 39건·작년 59건 구조…주의 필요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도내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10일 하루 동안에만 총 4건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에는 서귀포시 인근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에 고무보트가 전복되는 사고 2건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7시5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해상에서 김모씨(50)의 고무보트가 표류됐다는 신고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이어 오후 8시40분께 서귀포시 외돌개 앞 해상에서 김모씨(47)와 아들(18)이 탄 고무보트가 전복, 구조되기도 했다.

제주시 해상에서도 표류사고 2건이 확인됐다.

10일 오후 4시34분께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변에서 황모씨(22·서울)가 수상레저기구인 패들보드를 즐기다 해변에서 멀어지면서 표류, 구조됐다.

같은 날 오후 3시32분에는 한경면 판포 해상에서 이모씨(38)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무동력 고무보트를 타고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다 바람에 의해 뒤집히면서 표류되기도 했다.

해경청의 물놀이 사고 현황을 보면 올해 총 7건이 발생했다. 대부분 보트 표류 사고로,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안전불감증이 문제가 되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5년 83건, 2016년 59건, 지난해 59건이 구조됐다. 지난해의 경우 부주의가 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영미숙 15건, 이안류 15건, 표류 1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들어가야 하며 안전요원이 있는 지정해수욕장을 이용해야 한다"며 "특히 밀물이 들어 올 때나 해상기상이 안좋을 때에는 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야 사고예방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이소진 기자  lllrayo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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