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최근 기지를 발휘해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직원이(본보 2018년 7월 5일자 4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0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대포 새마을금고 직원 김미리 과장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김 과장은 지난 2일 검찰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고 당황하는 고객을 보고 신속한 지급정지 신청으로 1차 피해를 예방한 데 이어 고객이 제주시내 타은행에서 송금을 하려는 것을 확인, 은행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서에 신고하는 등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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