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계획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자체간 경쟁과 지역 농업계 소통 여부에 관심.

이미 전국 9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래산업을 명분으로 한 농업 위축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

도내 농업계 관계자는 "신품목 재배에 가점을 준다고는 하지만 현 시점에서 가능한 작목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며 "파급 효과가 크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유치나 정착 실패 등에 따른 부작용도 감안해야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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