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주파수 문제로 차질을 빚었다.
11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항공교통관제소 관제탑 주파수에 문제가 발생, 항공시설본부가 긴급 복구에 나섰다.
인천항공교통관제소는 우리나라 비행정보구역 전체를 관할하고 있다.
이 여파로 제주발 김포행 일부 항공기의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시설복구가 이뤄져 정상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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