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2일 제주학생문화회관 중3 담임·진로교사, 학부모 대상 설명회

도내 특성화고 인식개선을 위한 고졸취업 설명회의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진학상담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특성화고 인식개선을 위한 고졸취업 성공시대 설명회를 진행한다. 

능력중심사회로 전환되는 시대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으러 가는 특성화고, 2018 고졸취업 성공시대'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김미현 서울시교육청 산학관협력팀장의'우리들만의 특별한 성공을 꽃피우다'라는 주제 강연으로 진행한다. 

또 특성화고를 졸업,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평택안중지사에 근무하는 윤대현(한림공고 졸)군, 서귀포의료원에 근무하는 오미정(중문고 졸)양,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호텔에 근무하는 이승재(제주고 졸)군, 네이쳐디자인에 근무하는 임성민군(서귀산과고 졸)이 고졸취업 성공시대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담아서 능력중심사회에서의 자신의 역할과 포부를 밝힐 수 있는 사례발표도 이어진다. 

윤태건 미래인재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학력이 아닌 능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특성화고 입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