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디어 클래식 13일 개막..김시우·김민휘 출전

제주출신 강성훈을 비롯한 코리안브라더스 3인방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상에 도전한다. 

강성훈과 김시우, 김민휘는 1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실비스 인근 TPC 디어런(파71)에서 펼쳐지는 2017-2018 시즌 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에 나란히 출격한다. 

이들 3인방은 이번 시즌 절호의 우승 기회를 놓쳐 이번 대회 우승에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시우는 통산 3승에 도전하며 강성훈과 김민휘는 생애 첫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디 오픈 출전권 5장이 걸렸으며 3인방 가운데 강성훈과 김시우가 이미 디 오픈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김민휘는 출전권을 받지 못해 이번 대회가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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