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종사자 역량강화 프리미엄 과정인 '제주형 미식관광 상품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에 따르면 이번 미식관광 교육생 모집에 관광 안내사, 외식업·숙박업·여행업 종사자, 음식문화축제 기획자 등 도내 160여명의 관광종사자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음식과 식문화를 상품화 시킨 제주의 미식관광이 전국적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함으로써 교육 접수 마감 후에도 수강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교육은 △로컬푸드와 미식관광 △제주음식문화 △제주로컬푸드 스토리텔링 등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첫 번째 교육음 지난 14일 진행했다.

오는 21일과 28일 제주 제철 향토음식 시연 및 실습, 로컬푸드 콘텐츠 활용 제주 음식이야기 등을 운영한다.

오창현 제주관광공사 처장은 "이번 교육은 도내 관광업종사자 대상 제주음식과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관광산업 연계 미식관광 상품기획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제주관광 다양성을 확보하고 질적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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