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General Motors)의 고급차량 브랜드인 캐딜락이 제주지역에 첫 전시장을 13일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 전시장 운영은 캐딜락과 신규 딜러 협을 맺은 레인보우모빌리티(대표 현승철)가 맡았다. 캐딜락 제주전시장은 전체 면적 328㎡규모로 연삼로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1983㎡ 규모 서비스센터도 연내 착공한다. 

캐딜락은 신흥 수입차 격전지로 각광받는 제주를 전략 요충지로 삼아 '아메리칸 럭셔리'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파고들겠다는 전략이다.

현승철 제주지점 대표는 전시장 오픈 행사에서 찬조금과 화환 대신 받은 쌀 1100㎏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