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황상선)는 12일부터 14일까지 교내 소강당에서 1~2학년 27개팀과 10명의 멘토가 참여한 '미르 사이언스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과학과 메카트로닉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증진시키고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동심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우노보드와 센서를 이용해 '자율주행자동차 제작'을 탐구주제로 3일간 캠프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는 프로그램 코딩에 대한 기초를 먼저 학습하고 설계·제작 및 미션수행 경연대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주사대부고 관계자는"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를 학생들이 체험해봄으로써 과학정보지식을 실생활과 접목해보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이 미래과학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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