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13일 제362회 임시회에서 제주도교육청의 첫 업무보고 시작부터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 눈길.

허창옥·김희현·강시백 의원은 이날 "도의회가 아무리 정책 변경을 제시하고, 예산을 증액해도 도교육청은 교육감의 뜻에만 따를 뿐 도의회의 요구는 무시해왔다"며 올해 '이석문 시즌II'부터는 변화된 모습을 보일 것을 요구.

주변에서는 "지난 4년간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과 신뢰가 부족했다는 방증 아니겠느냐"며 "올해는 달라진 모습으로 전국에서도 앞서가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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