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사)제주전통옹기 전승보존회(대표 허은숙)와 함께 제주사람, 삶의 역사를 부제로 한 '제주 질그릇' 展을 오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보존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 (사)제주전통옹기 전승보존회의 10년간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

전시는 크게 제주옹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틀로 나누어져 지난 10년간 (사)제주전통옹기 전승보존회에서 이루어낸 성과들과 현존하는 제주도 옹기장들의 작업과정 소개, 전수자들의 작품 등을 유물과 사진, 기록영상, 설치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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