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관광의 미래를 이끌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난해까지 107명의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했다.

특히 지난해년부터는 중국어권뿐만 아니라 영어권 관광통역안내사 면접대비반을 신설해 도내 부족한 영어관광통역안내사 7명을 배출했다.

이번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필기대비반으로 교육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며 주중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육생들의 애로사항을 보완해 주말반을 개설했다.

교육대상은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응시 예정자로 오는 9월 8일 시행 예정인 필기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교육내용은 관광통역안내사 시험범위인 관광법규, 관광자원해설, 관광학개론, 관광국사를 중심으로 핵심요약 및 기출문제 풀이 등이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ijto.or.kr) J-Academy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740-6927)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신규 관광통역안내사를 적극 양성하고 기존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제주의 깊이 있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과 소양을 갖춘 제주형 관광안내사 배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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