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 지역관광 거점지역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제주가 상대적으로 배제되는 분위기에 도내 관광 생태계도 긴장.

사업별 예산 규모 등을 확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마리나·웰니스·의료관광 등 제주가 공을 들이던 산업군이 부산·경남 등에 집중 편성되는 등 형평성 기준도 의문.

관광 업계 관계자는 "제주에서 관광이 갖는 비중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오버투어리즘과 '제주 만큼'의 기준이 뭔지 정확히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