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등하굣길 통행안전 확보를 위한 옐로카펫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 서귀포시 표선초등학교(교장 이종보)와 함께 17일 표선초등학교 출입 통학로에 '옐로카펫'사업을 추진했다.

옐로카펫사업은 아이들이 횡단보도 앞 노란영역 안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고, 운전자들이 보행자를 쉽게 인식하여사고 손상을 줄여나감으로써 국제안전도시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앞서 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2일과 13일에도 신광초와 동화초, 한라초에서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도소방안전본부는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 및 공동 사업추진을 계획중에 있으며, 협업을 통해 사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고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