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시40분께 제주시 용담2동 A떡집 물품보관창고 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 한모씨(22)가 잠을 자던 중 개 짖는 소리에 깨어나 화염과 연기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건물 76.23㎡가 소실 되는 등 소방서 추산 2864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소진 기자
lllrayoun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