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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 비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 첫 성공
이소진 기자
입력 2018-07-18 (수) 15:25:38 | 승인 2018-07-18 (수) 15:27:25 | 최종수정 2018-07-18 (수) 15:27:25

제주에서 수술의 위험성과 합병증이 적은 '비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Sutureless Aortic Valve Replacement)'이 최초 성공했다.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는 지난 3일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중증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고 있는 고정자 할머니(71)의 비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도한 결과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술은 신성호 흉부외과장(대동맥·심장판막센터장)이 집도했으며 고 할머니는 수술 결과가 좋아 13일 퇴원했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이란 고령, 동맥경화, 고혈압, 흡연 등의 이유로 판막이 좁아져 심장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급사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비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은 대동맥판막을 제거한 후 판막의 봉합 없이 인공판막을 삽입해 자체 고정하는 수술방법으로, 수술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다 사망률·합병증 발생이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신성호 과장은 "대동맥 판막 수술의 위험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심장 판막 수술의 도입으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걱정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도내 중증환자들이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값비싼 수술비용도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예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돼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소진 기자  lllrayo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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