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민일보 송다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방송인 아비가일이 외로움에 눈물을 보였다.

아비가일은 19일 방영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파라과이 친구 3명과 부산 여행을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아비가일은 친구들에게 부산 바다를 보여주고 싶다며 해동용궁사에 방문했다.

해동용궁사의 절경에 취한 파라과이 친구들은 연신 감탄을 내뱉었고 그 모습을 지켜본 아비가일은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후 아비가일은 "리포터로 활동하며 한국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녔다"며 "항상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오면 어떨까 상상만 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오게 돼 정말 기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동안 너무 외로웠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타향살이에 지친 아비가일에게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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