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긴급 보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대상 지역은 조천읍 와산리, 한경면 조수리·청수리, 오라동, 화북동 등 5곳이며, 총사업비 2억6800만원을 투입해 배수관로 등을 정비하고 있다.

또 저수조, 양수장 등도 수시로 점검해 보수하는 등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앞서 시는 금악리, 신엄리, 고성1리, 조천리, 함덕리, 영평하동, 도두2동 등 누수지점 36곳에 대한 보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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