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별빛누리공원 일원에서 ‘개기월식, 화성 그리고 겨울별자리’를 주제로 특이 천문 현상 관측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관측회는 망원경 만들기 체험, 우주 테마 영화 관람, 밤하늘 관측 체험으로 구성됐다.

망원경 만들기 체험은 총 2회에 걸쳐 1회당 15가족이 유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24일 오후 7시부터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주 테마 영화 관람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층 홀에서 ‘그래비티’, ‘마션’이 순차적으로 상영되고, 2층 세미나실에서는 ‘스테이션7’과 ‘옥토버 스카이’가 상영된다.

밤하늘 관측 체험은 28일 오전 1시30분부터 관측실과 전망대에서 무료로 진행이 되며, 오전 3시24분부터는 부분월식, 새벽 4시30분에는 개기월식과 겨울별자리 등을 관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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