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최고의 지성과 미를 선발하는 2002 미스코리아 제주선발대회 전야제가 11일 오후 6시 제주칼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전야제는 김영준 제주시부시장·고창현 서구포시 부시장·고두배 북군 부군수·김명립 남군 부군수를 비롯한 자치단체 관계자와 현종익 제주교육대학 총장, 김정온 으뜸상호저축은행 회장, 김찬경 미래상호저축은행 회장 등 금융기관 관계자, 고민수 제민일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자문위원, 후보자 15명과 가족, 2001년 미스제주진 이진미양을 비롯한 지난 대회 미즈제주 입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야제 행사는 고민수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영준 제주시부시장의 건배제의와 후보자 인사, 장기자랑 순으로 열렸다.

 이날 후보자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2박3일의 합숙기간에 다진 우정과 나름대로 기량을 미리 선보이며 대회분위기를 돋웠다.

 제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가 후원하는 이번 2002미스제주선발대회는 12일 오후 6시 제주한라대학 한라아트홀에서 후보자 가족과 도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제주최고미인을 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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