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초등학교(교장 김경종)가 전국발명전시회에서 국무총리상과 학교단체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제주초 이정연(5년) 학생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31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신제주초등학교는 학교단체상을 받았다.

이정연 학생은 '돌려가면서 분리도 할 수 있는 아파트 물통 파레트'를 주제로 좁은 책상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분리도 할 수 있는 모둠 친구들이 함께 파레트를 돌려가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 신제주초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을 많이 출품하는 등 학생발명활동에 모범을 보인 점을 인정받아 학교단체상과 문채호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발명전시회는 발명교육의 대중화와 발명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대회로 올해 9000여 작품 이상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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