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한라대서 전국 56개 대학 등 참가

도내 학생·학부모·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제주진학지도교과교육연구회(회장 고관희) 주관으로'2019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56개 대학과 일본 2개 대학, 중국 1개 대학의 입학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별 수시 전형 설명회, 대학별 상담 부스 운영,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교사들의 상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8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수시 전형 설명회는 4일, 대학별 상담 부스는 4일과 5일 운영한다. 아울러 5일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사전 온라인 및 현장에서 접수한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수시 대비 상담 활동도 함께 마련한다. 

김창건 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2019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특징인 수시모집 선발 비중 증가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속적인 증가 등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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