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탁구선수단이 제1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탁구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도선수단은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여초부의 신촌교가 4년만에 정상에 오른 데 힘입어 시·도별 채점 110.5점으로 종합 2위에 올랐다.

도선수단은 신촌교 외에도 남중부의 제주제일중이 3위를 차지했고, 여자일반부의 제주연고 실업팀인 대한항공이 2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종합 1위는 총점 132.5점을 얻은 경기도에 돌아갔다.

◆부별 순위 및 획득점수
△남초부=⑤오라교(11.5점) △여초부=①신촌교(16점) △남중부=③제주제일중(13.5점) △여중부=⑨조천중(7.5점) △남고부=⑨제주제일고(7.5점) △여고부=⑨제주관광산업고(7.5점) △남대부=⑦제주대(9.5점) △여대부=⑦관광대(9.5점) △남일반부=④삼다수(13점) △여일반부=②대한항공(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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