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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9개 해수욕장 주변 주류취급 식품접객업소 50곳과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또 피서지 주변 무신고 식품접객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기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 등지에서 불법 위생업소 영업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업종위반 행위, 청소년 주류 제공,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및 보관, 건강진단 이행여부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무신고 음식·식음료 등 조리판매 행위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피서지 특수효과를 노리는 일부 불법 식품위생업소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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