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생산된 밀로 만든 빵과 국수 등이 제주에서 선보인다.

식품회사인 엄부랑(대표 강홍림)은 25일 도내에서 재배한 밀을 활용한 빵 제품에 대한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강 대표는 제주는 물론 우리나라에서 안전한 빵을 먹기 위해서는 현재 99.9% 수입하고 있는 강력분의 밀을 우리나라에서 재배해 만든 밀가루로 빵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 대표는 국내 재배 밀로 만든 빵과 국수 등의 식재품은 안전과 맛 등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수입산 밀가루 제품보다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먹거리는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인 만큼 우리말 제품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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