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순위 허윤진 박서영 무라세 사에 한초원

'프로듀스48' 순위 허윤진 박서영 무라세 사에 한초원 (사진: Mnet '프로듀스48')

'프로듀 스48' 포지션 평가가 반전 순위 속에 마무리됐다.

2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포지션 평가 무대를 마무리한 연습생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랩·보컬 포지션에 도전한 연습생들 중 당당히 정상를 차지한 연습생은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한초원으로, 한초원은 585표라는 어마어마한 득표수를 차지하며 30명의 연습생들 중 1등을 차지했다.

이어 댄스 포지션의 순위가 공개.

댄스 포지션에서 정상을 차지한 연습생은 NMB48 무라세 사에로, 무라세 사에는 477표를 얻으며 27명의 연습생들 중 1등의 자리에 올랐다.

포지션 별 1등을 차지한 한초원과 무라세 사에가 팀 1등의 베네핏 5000표에 이어 추가 10만 표의 베네핏을 차지한 상황, 이들이 차지한 베네핏이 순위 발표식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이날 포지션 평가에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이들도 발생한 상황.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로 보컬 포지션에 도전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허윤진은 센터 선발 과정에서 HKT48 야부키 나코에 아쉽게 패했음에도 불구, 센터 욕심을 버리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허윤진의 모습에 야부키 나코가 조의 분위기를 위해 센터를 양보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또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로 랩·보컬 포지션에 도전한 개인연습생 박서영 역시 포지션에 맞지 않는 주장을 내세우며 리더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비난의 대상이 됐다.

특히 박서영은 "더도 안 바란다. 리더가 조금 잘 주도해서 연습했으면 좋겠다"라며 리더의 역할을 중요시 생각했던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조가현과 거듭 부딪히는 상황을 만들었다.

더욱이 박서영은 본 무대에서 가사를 잊는 실수까지 범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높아졌다.

한편 '프로듀스48'이 두 번째 방출자가 발생하는 2차 순위 발표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떤 반전이 탄생할 것인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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