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스포츠산업육성기획단은 12일 스포츠투데이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공동 주최하는 스포츠투데이·CJ나인브릿지클래식이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남제주군 안덕면 소재 나인브릿지골프장에서 열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해 처음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 대회는 미 9.11 테러의 여파로 대회가 취소돼 올해 다시 제주 개최가 확정된 것이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연습 라운딩이 21일부터 23일까지, 프로암 대회가 24일 열리는 등 현지적응 훈련기간까지 포함하면 대회 전후 10일동안 도 전역이 골프 스타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총상금 규모가 150만 달러로 US여자오픈과 에비앙 레이디마스터스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상금이 걸린 이 대회에는 LPGA의 상위랭커 60명과 한국·일본에서 활약중인 프로골퍼 각각 12명씩 모두 84명이 출전,‘별들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세계 50여개국에 경기장면이 중계됨으로써 사계절 푸른 잔디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제주의 장점을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이 대회에 국내·외 갤러리들과 골프관광객의 참여를 끌어들이기 위한 홍보해 주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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